낚시대 하나 사서라도,
낚고 싶다.
어디에 가서 낚을까?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은 없다.
낚기만 한다면야.
옛날에 어디서인가 eBay에 대한 명언 하나를 본 적이 있다.
'eBay에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지 못한다'
Minox 35 GL에 쓸 케이스를 알아보던 도중, eBay에 많이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번 가보니.....
정말 중독되면 빠져나오지 못할 거 같았다.
상품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가격도 싸다,
물론 배송비가 붙겠지만 배송비를 어느정도 가만 하더라도 그래도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되팔이해도 수익이 어느 정도는 남을 정도로 싸게 판다.
이거 중독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_-_
얼마전, TV에서 60억개나 있는 것 중에 두개가 나왔었다.
희귀성이 있는 것도 아닌 모두들 알고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60억중의 둘의 효과는 엄청났다.
마치 없었던 줄만 알았던 외계인이 침공한 것처럼.
물론 둘이 잘한 거는 없다.
그러나 우리의 대처도 그다지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예상하지 못한 60억 중의 둘 때문에 프로그램을 폐지 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
누가 죽은 것도 아니고, 없었던 것을 만든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방송사의 실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에 너무 과민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
음악 프로그램이므로 근본적인, 음악적 문제라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음악적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잘못을 하면 무조건 폐지 해야 하는 논리라면, 김일병이 사고를 친 군대도 폐지해야 하지 않을까?
비록 들어나지는 않지만,
더 문제가 많은 프로가 내 눈에는 보이는데.
안보이나?
옛날 디카(A80) 팔아서 남은 돈으로,
렌즈와 카메라 가방 그리고 레이저 프린터를 샀다.
대략 30만원 정도...
지름신이 왔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질렀다.
그런데 문제가 터졌다....-_-
26만원으로 낙찰되었던 A80이 반품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실기스가 너무 많다나....
대체 실기스가 어디까지의 범위인지...-_-;;
내 눈에는 솔직히 안보이던데, 신품을 사도 그 분이 말하시는 실기스는 못 벗어날듯.
한참 질러놓았는데, 반품되면.....
두둥....OTL
나의 포스트가 줄었다.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이나 모두다.
내가 분석하기로는 3가지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첫째, 사진에 빠졌다.
한동안, 사진관련 서적읽고 렌즈사는데 정신없었다.
둘째, 쓸일이 없다.
작년에는 처음 맞는 여름학기였는데, 올해는 2번째라 식상하다.
셋째, 스타를 다시 한다.
포스트 쓸 시간에 스타를 하게 된다.
셋째는 없애기로 했고
첫번째는 그냥 유지해도 되고 사진 스캔하면 포토로그가 늘어날테니 뭐....
둘째는 어쩔 수 없지....내가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사촌 누나 결혼식일로 거제도에 갔다.
구미에서 거제도로......(3시간 30분)
거제도에서 다시 구미로.......(4시간 30분)
구미에서 대전으로........(2시간)
거제도 멀긴 멀구나.....-_-;;
그나저나, 큰고모에게 돈을 약간 받았는데,
왠지 모르게 아르바이트비 받은 느낌이 든다;;;
새벽 1시부터 11시까지 안들어가지더니,
네이버 블로그가 대폭 업데이트 되었네요.
그 결과....블로그 모양이 지저분 해졌습니다..._-_
메모로그는...?
리뷰로그는...?
역시나,
수학의 기초는 계산인가.....-_-
제길, 나의 Linear는 3수강으로 향하게 되는 것일까....?
아직 기말 한큐가 남았구나.
기대해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