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가책

2004. 3. 20. 22:39

모두들 아시다 시피 저번주 일요일은 화이트 데이였다.

 

대책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직접 찾아가서 주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금요일날 카이스트에서 같은 고등학교 선배들과 함께 모여 신입생환영회하고

 

다음날은 대학교 M.T가는 날인데 피곤하다고 그냥 카이스트에 있었다.

 

친구들과 노는 거에 빠져서 그 날도 그냥....놀고...ㅡ_ㅡ

 

다음날 1시에 일어나게 되서......결국 화이트 데이는 그냥...훨훨...ㅡ_ㅡ;;

 

 

이곳 저곳에서 날아오는 나에 대한 질책

 

그리고 나의 자책

 

나의 마음을 자꾸 억누른다....ㅜ_ㅜ

 

어찌한담.....ㅡ_ㅡ 미안해 죽겠네.....

 

지금이라도 사서 소포로 보내야하나..?

 

 

정말 미안해.........(에휴.......)

:

Oasis

2004. 3.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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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많이 늦게 보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마음에 강한 인상도 남기고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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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가슴이 철렁

2004. 3. 19. 01:39

블로그를 하다가 너무 놀라 쓰러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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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조금씩 쌓여 간다고? 6개월 간의 기록이 다 날라갈뻔 했는데 저게 말이되나!
 
무슨 놈에 첫글 남기기....ㅡ_ㅡ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꺼라니! 벌써 만났단 말이다!!!!
 
정말 저렇게 된다면 나는 아마....좌절에 좌절 그리고 블로그를 접게 될것이다..ㅡ_ㅡ
 
네이버에서는 이런 가슴 약한 블로거를 위하여 블로그 백업 기능을 하루 빨리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스트레스

2004. 3. 18. 06:47

지금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내일은 무려 오전 2과목 퀴즈를 보는 날

 

그래서 지금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받고 있다.

 

범위는 왜 이렇게 많은건지.....

 

나도 스터디 그룹이 있어서 모르는 서로 가르쳐 주면서

 

같이 하면 좋을거 같건만....제길 나는 스터디 그룹이 없다!

 

미친 @.@ 미친 @.@ Quiz......

 

 

이러다간 미치겠다

:

세상이 바뀐다!

2004. 3. 14. 02:20

3.12일은 아마 우리 역사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난 그리고 우리나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날이 될 것이 분명하다. 엄청난 속도로 이곳 저곳에서 국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 변화는 우리를 자각 시킬것이고 우리는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꿀 것이다.

 

 

변화는 시작되었다. 모두 하나로 화합하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블로그도 변하고 있다! 무려 1368개의 블로그가 [탄핵반대]라는 구호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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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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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믿기지도 않고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눈물이 솟구치고 분통한 마음을 누그러트릴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우리 국민이 잃어버린 최소한의 국민적 양심을 찾아야 하며 우리가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써 지켜야 할 최소한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을 흘린다고 주워담을 수 없는 이 사태를 무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목놓아 소리쳐 울기에 앞서우리는 지금 벌어진 이 쿠데타의 실체와 향후 대처방안을 냉철하게 살펴야 합니다.

 

수구 반동 쿠데타 골통세력들의 마지막 처절한 발악은 총선이 아닙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민족을 버려가며 그들의 배를 채웠던, 칼날이 시퍼런 군부독재 시대에도 그들의 배를 채웠던 간신배들의 일당 아닙니까? 광주에서 무참히 살육을 자행하고도 이제껏 얼굴 뻣뻣히 들고 다니는 흉칙한 인간들 입니다.

이번 대통령탄핵안 가결 또한 그들 스스로 분명히 국민적 감정에 맞닥뜨리게 될 거라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총선을 무서워해서 탄핵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총선이 무서웠다면 그들의 생각만큼 이번 탄핵안을 꺼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 국민적 저항이 따르고 여론에 불리할 것이라는 것은 그들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아주 단적인 예가 탄핵안 가결 하루전까지 충청도 민심을 살피며 탄핵에 반대했던 자민련이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이젠 충청도 아니면 그나마 숨통까지 꺼져버리는 자민련이수도이전문제와 폭설로 인한 피해로 민심이 예민한 충청민심을 내버리고 탄핵안을 가결시킨건 분명히 그 안에는 총선이 아닌 더 크고 흉칙한 음모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런 자민련을 움직인 건 다름 아닌 내각제 개헌이라는 당근일 것입니다.

그들은 대통령의 비리나 직무능력이나 총선을 겨냥해서 탄핵안을 가결시킨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시키던 하야시킨던 지금의 대통령제로써는 그들 수구세력이 발붙일수 없음을 그들의 더더욱이 뼈져리 느낄것이며 이번 총선은 그 시발점이 될거라는걸 누구보다 그들은 잘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나마 지금 가지고 있는 그들의 의회권력을 최대한 십분 활용해서 민심을 내팽겨치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권력을 찬탈하려는 방법은 내각제 개헌 뿐이 없다는것을 그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국회를 중심으로 내각을 나눠먹기식으로 국정을 운영을 할 것이고 내각수반인 총리 또한 그들의 야합아래 돌아가면서 맡으려고 할 것입니다.

내각제라는 권력분배의 체제를 이용해서 그들은 더더욱이 이 사회를 보수와 경직의 사회로 만들것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한나랑 입장에서는 이미 터져버린 대선자금비리를 총선에서 만회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고, 민심이 등돌려버린 민주당 역시 총선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 어디에서도 숨한번 제대로 못쉬는 자민련은 내각제 만이 그들이 가질 수 있는 마지막 권력체제라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총선이 무서워서 이번 탄핵안 가결시킨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기득권은 보장은 물론이거니와 총선 아니 더나아가 정권을 찬탈하므로써 시대의 조류인 개혁의 바람을 잠재우려는 아주 흉칙한 음모가 담겨 있습니다.

 

다음글은서프라이즈의 운영자이신 서영석님의 글입니다.

우리가 지금 현 시점에서 가장 경계해야하고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를 지적해 주신 글입니다.

 

딴잔련—21세기 초반 한반도 남쪽을 지배했던 한나라당과, 그 똘마니 정당인 민주당, 그리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자민련을 통칭해 부르는 용어. 2004년 4월 총선 이후 소멸됐다고 전해짐. (2199년판 세계대백과사전)

 

딴잔련 의원들, 의회쿠데타를 할 때는 신났겠지만, 국민 여론들 돌아가는 뽄새를 보니, 이거 정말 된통 걸린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딴잔련의 수뇌부는, 쓰러져가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구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스스로 보신(保身)만을 위해 당을 사망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국민들 대다수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안하면, 한나라당 간판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은 대개 낙선이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판갈이가 이뤄질 것입니다.

 

뭐, 민주당이나 자민련은 굳이 언급할 이유도 없겠지요. 오늘 광주학살의 주범 민정당을 계승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공조해,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만행으로, 민주당은 그 문을 닫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도 광주 전남북 등 호남에서 단 한석도 얻지 못할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잘 됐습니다. 한화갑도 떨어지고, 추미애도 떨어지고, 대구에 가는 조순형도 떨어지고, 그 지긋지긋한 박상천, 정균환도 낙선할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은 분풀이용으로는 그만이었지만, 총선용으로는 쥐약의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신나게 분 풀었으니, 이번 총선이 지나면 집에 가서 애를 보든지, 혹시라도 과거 비리사실이 있으신 경우, 방탄국회도 없어진 마당이니 조용히 검찰로 걸어들어가 죄값을 받으시든지 해야 될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 이들의 사망은 이미 선고가 났습니다. 가만 있을 리가 없죠. 뭐 꼭 내각제 개헌을 해보겠다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모두 내부개혁의 실패로 인한 지지도 추락으로 지도부는 곤경에 처해 있었고, 집구석에 문제가 생기면 바깥에 사고를 쳐서 주의를 돌리는 격이라고나 할까, 탄핵안 가결로 집구석 구성원들을 몰고 감으로써,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대가는 참혹할 것으로 보이죠. 당을 죽이고 그들만 살았을 터이니 말이죠.

 

그러니 딴 생각 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자, 이제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니, 확실하게 죽는 길보다는 조금은 더 불확정한 상황이더라도 해볼 건 해보자, 이렇게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전형적인 쿠데타 세력들의 심리기제죠. 그게 무엇이겠습니까. 내각제 개헌으로 정체(政體)를 바꿔버리자는 음모가 되겠습니다. 차제에 총선도 연기하자—이렇게 나올 공산이 있습니다.

 

혹자는 패배주의에 빠져 대통령도 아무 것도 아닌 이유로 탄핵하는 넘들인데, 뭔들 못하겠는가 생각할 수도 있겠죠. 물론 쿠데타를 기도하는 인간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은 그들의 자유가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우리 국민들은 그렇게 나약하지도 않습니다. 전두환 조폭의 총칼 아래에서도 광주의 영령들은 총칼을 들었고, 87년 6월항쟁에 모두가 참여해 결국은 노태우의 6-29항복을 이끌어냈습니다.

 

대통령 탄핵은, 대통령 한사람에게 주의가 집중돼 있고, 다른 무엇보다 대통령은 권력자란 이미지가 박혀 있는데다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심판이란 또다른 절차가 남아 있어 뚜렷한 전선 형성은 되지 않습니다만,내각제 개헌 기도라든지, 총선 연기 음모라든지 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바로 국민 개개인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어서, 대통령 탄핵처럼 그렇게 손쉽게 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시에는 불과 1만명도 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여의도 앞에 모였지만, 만일 이들이의회독재권력을 다시 한번 악용해 내각제 개헌 기도를 한다면, 그렇게 해서 총선을 연기하려 든다면, 아마도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민의를 대변하는 곳이 아니라 악의 축으로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될 것이며,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1백만 인파로 둘러싸이게 될 것이 뻔합니다. 이들은 국민들을 무시하지만, 이런 식의 기도에 분을 참을 국민들은 없습니다.

 

탄핵안 의결이란 대악수를 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총선에서 참패를 예견하고는, 총선을 피해가기 위해,차제에 끼리끼리 자손만대까지 해먹을 수 있는 내각제 개헌에 관심을 갖고 한번 시도해보려 들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절대로 성공될 수 없다—이렇게 확언할 수 있습니다. 괜한 패배의식에 젖을 필요는 없습니다.국민들은 그렇게 약하지도 않고, 의회독재권력이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닙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의회독재권력은 강했지만, 스스로가 비정상적인 상황을 초래한다면, 그들의 힘은 미약합니다. 국민이 강한 것입니다. 이들이 어떤 음모를 꾸미더라도, 그것을 분쇄시키고, 4월 총선혁명을 통해 국회를 완전히 갈아엎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입니다.

 슬슬 인터넷에서는,이들의 주구(running dog)들이 총선연기론을 흘리고 있습니다. 총선연기론 자체가 그들 가운데 일부는 참패를 예견하고 있다는 얘기에 다름아닙니다. 그것은 분쇄되고, 저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총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정말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 스스로의 역량에 대해서는 믿어도 좋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 - 일어서는 사월 ────────────────────────────

4월 15일 반드시 결단낼 것입니다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은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 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블루보이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어제 그리고 오늘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탄핵 문제로 세상이 시끌시끌.

 

과연 국회 의원들이 양심이 있는 건지.....

 

총선도 얼마 안 남고 임기도 얼마 안 남았으면서

 

그냥 조용히 지나갈 것이지 왜 세상을 어지럽게 만듭니까?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

 

헌법재판소에서 결과가 나오려면 180일이나 걸린다는데

 

그 동안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없는 상태로.....

 

너무 순식간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잠시 정치에 무심한 사이에 국회의원들이 엄청난 일을 벌이고 만것이다.

 

심판은 4.15일 총선에서 분명히 내려질 것이다!

:

오늘 또 Computer Concepts 시간에 저번에 본 Quiz를 나누어 주었다.

 

이번 점수는 18점. 가상메모리, 파일 헤더 다 알고 있는 건데...

 

영어로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점수가 저렇게 되어 버렸다...ㅡ_ㅡ

 

실망반 기쁨반....영어 때문에 점수를 알고 있는 만큼 받지 못했다는 실망과

 

이제 영어 실력만 올리면 영어 점수, 컴퓨터 컨셉 점수 둘 다 올릴수 있다는 기쁨..ㅎㅎ

 

 

이제 영어 실력만 올리면 학교 생활에 꽃이 필 것이다 ^^

:

오늘 Computer Concept (사실 Computer Science이지만 나는 책이름으로 과목을 부른다)

 

시간에 저번 시간에 본 Quiz 채점 한것을 나누어 주었다.

 

25점 만점에 20점....또 절반안에 들지 못했다.

 

나의 발목을 잡은 것은 Web-based e-mail

 

나는 Web-base e-mail이라고 적어놓았는데 d하나를 안붙이는 바람에

 

전혀 안쓴것과 같은 -3점 감점을 당하게 되었다.

 

어떻게 d 하나 안써서 스펠링이 틀린것과 아무것도 안쓴것과 같단 말인가?

 

문명히 정보화 시대에서는 What?(무엇인지 아는것)이 아니라 Where?(어디인지 아는것)

 

이라고 했는데 Web-base 라고 써 놓은거 정도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거 아닌가...?

 

이것으로 나의 기분은 심히 나빠졌다. 한번 따져 보려고도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d 하나를 안붙여서 틀린것이지만 정확히 말하면 틀린 것은 틀린 것이고

 

나에게는 교수님에게 물어볼 용기가 없다. 일명 '어른 기피증'이 나에게는 있는 것이다.

 

나의 어른 기피증은 아마도 아버지를 무서워 하는데서 부터 시작한거 같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던 나는 (지금도 그렇다) 그때부터 어른들에게

 

내가 말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말을 못한다. 특히 잘 모르고 엄해보이는 어른이 경우는 더더욱.

 

어떤 말을 하려고 해도, 먼가 해명을 하려고 해도, 일단 목부터 매이고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안나오던 내가 왜 그러는 지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맺친 한이 많아서 인가?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기로 하고

 

아무튼 결국 나는 교수님에게 다른 것을 물어보고 우물쭈물 거리다가 결국 본래 말하고 싶었던

 

Quiz에 대한 내용은 물어보지 못하고 돌아오고 말았다.

 

 

어쩔 수 없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다음 Quiz부터 실수 안하고 최선을 다해 보는 수밖에

 

 

아...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 성적가지고 스트레스 안받을거 같았는데 여기는 나의 생각을 뛰어

 

넘었다. 학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정확히 말하면 Quiz와 숙제 때문에....그런데 이상

 

한 것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학점을 좋게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나도 잘 모른다...

 

고등학교 때처럼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 쓰는 내신도 아닐테고...대학원에 가려면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취직을 하려면? 내 생각에 실력만 충분히 갖추어 놓으면 취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 학점은 과연 어떤데 쓰는 것이지.........ㅡㅡ?

 

 

나도 참 이상하다.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니....쩝

:

8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빡빡한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다.

 

오늘 아침도 잠과의 싸움에서 간신히 이겨내고 결국 오늘도

 

아침을 못먹고 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수업시간이 10분이 지나도록 교수님이 오시지 않았다.

 

잠시후 조교가 오시더니 오늘 물리 수업은 휴강이라고 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침에 잠이라도 더 잘껄......ㅡ_ㅡ

 

다음 시간은 세계사. 휴강인 물리시간에 숙제나 하려고 기숙사에서

 

숙제 할것을 가져왔다. 아침인지라 쏟아지는 잠을 피할수 없었다.

 

어쩔수 없이 가져온 책을 배개로 쓰며 잠을 자버렸다.

 

저번에 비해 학생이 배이상으로 늘은 것 같은 세계사 교실.

 

이상하게 앞에는 여자교수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분명히 여기는 세계사 B교실이고 세계사 A가 여자 교수님 일텐데...;;

 

알고 보니 그 분은 세계사 A를 수업하시는 교수님 조교였고....

 

출석과 이번 수업도 휴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시러 오셨다.....ㅡ_ㅡ

 

어차피 나중에 보강할텐데....이럴꺼면 아침에 일찍 알려주지...

 

결국 또 남아버린 애매한 시간...아침은 못 먹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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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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