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한번 더

2004. 10. 24. 23:39

어제 저녁에 TV에서 '그 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다.

 

주제는 병역 비리에 관한 것이었다.

 

 

병역 비리를 한 연예인과 야구 선수들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사건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된 진짜 환자들이다. 병역 비리가 터지게 되면 군의관들이 서로서로 책임을 회피하려고

 

진짜 환자들에게도 병역 면제 판정을 안내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 때문에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는 병의 개수가 대폭 줄어 진짜 환자인 사람들은 괜한 병역 비리 때문에 할 수 도

 

없는 짐을 지게 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몇몇 병역 비리에 관한 사람들 때문에 진정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

 

오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군의관들이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것을 회피하지만 안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문제의 시작은 사회를 주도하는 계층이었지만, 그 것으로

 

인해 증폭된 피해의 한편에는 책임 회피라는 우리들의 잘못도 있다는 것이다.

 

 

사회에 비판 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를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

내일은 체육대회

2004. 10. 22. 12:54

내일은 체육대회.

 

다행히 점심시간에 하기로 했던 C 수업이 미루어졌다.

 

내일 하루 미쳤볼까나?

 

 

Ps. 대단한데...블로그 다시 Open하자마자

광고 안부메세지 등장이라니..ㅡㅡ

:

오늘은

2004. 10. 20. 03:45

pm7시에 자바 수업 듣고

 

오후9시부터 C 숙제 하고 자야겠다.

 

허....꽤나 늦게 자겠군..ㅡ_ㅡ;;

 

 

누가 도와줘요...ㅡ_ㅜ

 

에러 나요...

:

건망증

2004. 10. 19. 11:09

방금 생각 났는데

 

난 건망증이 심하다.

:

마약, 술, 담배

2004. 10. 19. 11:06

사회학 시간에 들은 이야기이다.

 

 

사회는 마약, 술, 담배의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려고 한다.

 

개인의 잘못이 있기전에 그것에 바져들수 없는 사회적 이유가 있을텐데

 

그런것은 무시한체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치부해 버린다.

 

삶이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그런것에 빠져드는 사람들은 무시한체...

 

 

그러나 나는 아직도 가장 큰 원인은 개인에 있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때 일이다.

 

2학년 때까지는 담배를 싫어하고 짜증내던 아이들이

 

3학년이 되고 나서는 애들이 하나둘 손을 대기 시작했다.

 

마치 서로 그렇게 하기로 약속 한것처럼....

 

그리고

 

나는 그것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담배 피기 귀찮아서 그만 핀다는...한 친구의 말을 알고 나서

 

결코 힘들어서, 담배의 맛을 알아서가 아닌

 

단지 친구들이 펴서 혹은 멋있어 보여서라는 이유 하나로...

 

안 그랬다면 귀찮아서 끊을 수 있겠는가?

 

 

술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공인 되어 있으므로 제외하고,

 

마약은 사회적으로 생각조차 안될정도로 배척되니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고 사회적으로는 배척되는 담배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내 기억에 의하면,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었다.

 

 

내가 담배와 가장 연관된 것이라고

 

찾고 찾아서 말하면 초등학교 1~2학년 때

 

친구와 할아버지네에서 성냥 가지고 불장난 하다가

 

장판을 태워버린 기억 뿐이다.

 

 

나는 담배가 싫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지금처럼 싫어 할 순 없다.

 

그래서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아마도 나의 최후의 보루가 금연 인듯 싶다.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

 

운동은 거의 안하고(하고 싶어도 못해서 할 수 없었다)

 

체력도 확실히 부족하다.

 

결국 나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담배를 안펴서 있는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담배라도 피는 날에는

 

가뜩이나 몸도 않좋고 운동도 안하는데

 

그럼...할말없이 최고로 빈약한 인간이라는...ㅡ_ㅡ

 

 

그래서 내가 담배를 싫어하고

 

담배 연기가 나면 살인 가스가 피어나는 것처럼

 

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술 마시고 나니...글이 막 써지네...햐

:

블로그 활동 개시

2004. 10. 19. 05:15

이제 다시 블로그 활동을 하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하고 블로그하고는 큰 영향이 없는듯 싶다.

 

어차피....생각만 하고 안하니..ㅡ_ㅡ

 

이번에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 공부를 하러 학교로 왔는데

 

그걸 생각해보니까 어느덧 내 블로그도 1년이 지난듯 싶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윈도우 미디어 시각화에 사진 파일로 지정하는 방법 아시는 분은 덧글 남겨주세요.)

(옛날에 알았는데 도저히 모찾겠네요...ㅡ_ㅜ 기본 시각화는 짜증이..--+)

:

시바....

2004. 9. 2. 23:09

시발라마.

 

짜증나네...ㅡ_ㅡ

:

쓰리몬스터

2004. 8. 22. 22: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쓰리몬스터는 한국, 일본, 홍콩의 3감독이 만든 영화이다.
 
각 감독의 짧은 단편 영화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요약글로 담겠다.
 
 
박찬욱 감독의 'Cut'을 보는 사이에 어느 새인가.
 
범인에게 설득되고 말았다.
 
 
돈도 많고 천재에 부인도 예쁘고 거기에다가 착하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불쌍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는 건가?
 
라고 주장하는 범인에 말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는 어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내 안에도 몬스터가 있는 것인가?
 
아마 있을 것 같다.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것처럼 인간에게는 몬스터 같은 잔인함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잔인함의 원인은 억압이다.
 
 
이병헌과 강혜정은 억압을 받고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몬스터로 변해간다. 즉 자신이 숨기고 있던 잔임함이 나오는 것이다.
 
 
내가 영화를 보고 든 두번째 생각은
 
선택의 문제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도 분명 수많은 선택에 의해서 일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선택이 과연 자신의 이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나의 고민은 시작된다.
 
 
과연 어디서부터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스스로의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성격은 어렸을 때 생겨난다.
 
그렇다면 어떠한 환경에 의해서 우리의 성격이 만들어졌다면?
 
 
심리학 책을 보면 성격이 생성된 이유를 어렸을 때로 보고 있다.
 
즉, 어렸을 때의 환경이 지금의 성격을 만든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렸을 때 우리가 일정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면
 
사람의 성격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생성된 성격은 나의 선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지금의 나를 만들게 된다.
 
 
결국 나의 선택은 여러 갈래 길이 아닌,
 
나의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은 나의 성격에 의해서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다.
 
 
나는 결국 정해진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일까.....?
 

3개국 옴니버스 호러 <쓰리, 몬스터> 그 악몽의 제작기


:

드디어 10000hit를 돌파했다.

 

10000hit를 돌파한 지금을 보면,

 

일단 더구형이 떠났고 ㅜ_ㅜ

 

예전에 이웃했던 블로거님들과 유대관계가 줄었고

 

고등학교 친구와 낙타지 외에는 별로 접촉이 없는것 같다.

 

나도 괜히 여러 블로그 찾아다니는 것도 싫어졌고

 

새로운 이웃 사귀기도 기존 이웃 블로그 방문하기도 귀찮아졌다.

 

 

양적으로는 늘었어도 질적으로는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나? 내가 그런것을....다음에 언젠가 열심히 하고 싶을 때가 오겠지.

 

아무튼 가디의 횡설수설 10000Hit를 자축하는 바이다.

:

은메달 행진

2004. 8. 20. 09: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아테네 올림픽은 은메달 행진이다.
 
결승전에 올라가도 아쉽게져서 계속 은메달이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북한도 아쉬운 은메달 2개
 
 
체조 경기를 보니까 중계하시는 분이 판정에 문제가 있다고 눈물까지 흘리시던데...
 
운동 역시 판정은 사람이 하는 관계로 문제가 없을 순 없는 거 같다.
 
 
아무튼 언제까지 은메달 행진이 계속될지....
 
이럴때 비인기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영웅이 하나 나와야 할텐데
 
 
영웅의 재림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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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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