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안남았네

 

 

끝인가?

 

 

억울하다

 

 

열받는다

 

 

슬프다

 

 

 

ㅜ_ㅜ

 

 

ㅜ_ㅜ

 

 

ㅜ_ㅜ

 

 

ㅜ_ㅜ

:

기존에 쓰던 5년도 넘게 지난 스피커가 결국 한쪽이 안들리기 시작하더니

 

볼륨을 최대로 키워도 거실에서 들리는 TV소리를 이기지도 못할정도로 고장나는 바람에

 

이번에 스피커를 하나 새로 샀다. 저번주에 주문해서 오늘 집에 오니 벌써 설치가 되어

 

있었다. 제품은 바로 이것~! Britz1100 Volcano!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멋있지 않은가~! 이름도 Volcano~! 가격도 2만원대라 적당하고

 

어설프지만 그래도 우퍼 스피커 까지 있는 2.1ch이다~

 

지금 이 스피커로 에이징하면서(이어폰이나 스피커 샀을때 필수라고 한다 잘은 모름 --+)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예전에 쓰던 오른쪽 밖에 안들려 1ch이었던 스피커에 비하면 환상적이다.

 

새 스피커로 영화의 감동을 느끼러 가볼까나?  Let's Go~!

:

나의 MSN메신저

2003. 12. 20. 18:43

모두들 메신저로 MSN을 쓰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 좋은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나도 한때는 MSN을 쓰고 있었다.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지니로 모아지는 바람에 지니를 쓰게 되었다.

 

지니를 써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지니가 얼마나 악성 프로그램인지

 

툭하면 에러나서 재부팅하게 만들고 매번 보면 광고창으로 화면이 옴겨져 있다.

 

그리고 요즘은 지니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관계로 지금은 MSN메신저에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내가 MSN으로 옴기는데에 있어 한가지 불안한 점이 있다.

 

중학교 3학년 말 무렵 나는 MSN메신저의 친구수를 늘리는 일에 대해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그러던 중....인터넷으로 만난 나그네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나그네님과의 동의하에 서로의 친구를 교환한 것이다.

 

나그네님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친구수가 많으면 좋겠다는....

 

나그네님의 친구목록을 내 메신저에 추가한후 친구수는 순식간에 100명을 넘게 되었다.

 

그리고 곧이어 쏟아지는 엄청난 메세지.....

 

"누구세요.....?"

 

"아~ 나그네님 친구에요. 어찌어찌하다가 친구목록을 교환하는 바람에 ^^;;"

 

"아~ 그러세요 ^^ 안녕히 계세요~"

 

"아~ 네 ^^"

 

처음에는 무척이나 즐겁게 생각했다. 엄청나게 많은 친구가 생긴것을 좋아하면서....

 

그러나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시간은 피와도 같은것. 무작정 친구목록에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뿐이였다.

 

나도 누가 누군지 모르고 내가 추가한 사람들도 내가 누군지 몰라 매번 접속할때마다

 

끈이지 않는 "누구세요?"라는 질문에 나는 지치고 말았다.

 

한명씩 친해지려고 했지만 40~50명이 넘는 인원을 한꺼번에 추가하다보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지경까지......그리고 더 큰 문제는 중학교 친구들이 친구추가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와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중학교 친구들을 찾을수 없어 어쩔수 없이 그냥 누군지 모른체 놔둘수

 

밖에 없었다. 지금이 바로 그 상황이다. 지금 MSN을 한다고 해도 일단 수많은 사람들을 정리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돼고 그룹으로 구분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100명이 넘는 인원을 일일이 물어보기가 얼마나 걸릴런지...........ㅜ_ㅜ

 

언젠가는 해야 할텐데.........걱정만 되고 이젠 친구들 아이들도 기억이 안난다.

 

친구들은 수험생이 되어 MSN에 들어오지도 않을테고 대화명으로는 도저히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돼는 상황  ㅡ_ㅡ  걱정이다. 에휴~에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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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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