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다.
기독교인도 아닌 나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의미의 날일까?
길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몇일 전부터 즐거운 캐롤이 들려오고
나는 그런 캐롤소리에 무척이나 즐거워 한다.
과연 캐롤처럼 즐겁고 신나고 TV에 나오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처럼
먼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날에 즐겁고 특별한 일이 일어난 적은 없었다.
항상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특선 영화나 보며 캐롤을 들으면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는 TV속의 사람들 모습을 보며
항상 부러워하고 있었다. 산타클로스도 오지않고...........
올해는 먼가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 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서울에 올라가 보려고 한다.
친구들과 같이.......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서울에 올라가도 잘곳이 없다는 것이다 ㅡ_ㅡ
서울에 사는 친구가 있는 있는데 파주에 살아서 너무 멀어서 안된다.
여관에서 자보려고 했더니 비싸고 학생은 안받아 준다고 애들이 그런다.
어쩔수 없이 이번 크리스마스도 집에서 보내야 하는건가?
올해에는 기필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달아 보려고 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