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봤던 카츠가 너무 재미있어서 카츠를 그린 아다치 커뮤니티에 가입했어요.
아다치가 옛날에 그린 작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커뮤니티 자료실에 있는
ROUGH라는 만화책을 다운받아서 봤어요 ^^;;
정말 재미있더군요. 총 12권인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정확히 어제부터 거의 8시간
가까이 본거 같아요(제가 책, 만화책을 오래 읽거든요). 수영에 관한 이야기인데
끝에서 마지막 승부의 결과를 안 가르쳐주고 여자주인공의 마음만 가르쳐줘서 더
재미있던거 같네요. 승부의 결과를 보면 재미없잖아요 ^^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을때의 감동이란.........ㅜ_ㅜ
나머지 작품들도 다 읽어 봐야 겠어요........ㅜ_ㅜ
지금은 감동과 재미와 기쁨에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도저히 블로그가 손에 안잡여요.
평소에 이웃분들 글을 자세히 못 읽었썼는데(모두들 죄송 ^^;;) 마침 오늘 시험보고 남는
오후에 남는 시간이 많이 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 ROUGH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글을 하나도 못읽었네요. 에궁....^^;;
모두 죄송해요~ 내일은 열심히 하도록 하죠 ^^ 그리고 여러분도 한번 보시기를....^^
(다녀간블로거는 매번 없어져서 그분들에게 더 죄송하네요.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