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실에서 책을 빌리려고 갔었는데
빌리고 싶은책 3권을 고르고 빌리려고 하니까.
난데 없이 연체로 인한 대출금지가 나오더군요...;;;
제가 분명히 빌린거는 다 반납했는데 왜 연체인가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에 제 친구가 제 이름으로 한권을 빌려갔었는데 연체가 되도록 책을 안갔다
준거 였어요. 그 친구에게 반납하라고 말했더니.....반납했데요....--;;
하지만 그 친구의 말을 믿을수가 없네요. --+
그 친구가 도서실 책을 한약도 업지르고 훔쳐가기도 하고........;;;;
학교 친구들 중에서 가장 믿을수 없는 친구에요.......
그 친구말로는 못찾으면 돈으로 물어주든지 하겠다는데.....정말로 지킬런지......
아무튼 저는 연체 한번없는 우수회원(?)에서 연체회원, 대출미납자가 되어
책을 다시 도서실에 꼿아(?-->? 아핫....;;; 맞춤법모르겠어요..;) 놓고 왔어요. ㅜ_ㅜ
보고 싶은데.....으....독서의 계절 이벤트 첫날부터 이 모양이니.......쩝
아 그리고 책을 고르다 보니까 생각 난건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판타지 소설은 옛날에 조금 읽다가 재미는 있지만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과 제가
워낙 책을 늦게 읽어서....제 동생이 4권읽을때 저는 1권을 읽을수 있으니 엄청 느리죠.
그 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기에는 시간이 아깝더군요. 그리고 소설은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은채 안 읽어요.ㅡㅡ; 친구들이 추천해주지 않으면....
그래서 결국 제가 읽는 책이 과학, 사회 관련 서적인데 과학은 흥미가 있다고 해도
사회 관련 서적은 제가 읽고 싶어하는 내용과 안맞으면 금방 질리죠. 책 제목은 다 그럴듯
하게 써 놓아서 제가 빌리고 그냥 다시 반납한게 한두 권이 아니에요. 그래서 말인데요.
좋은책 추천해 주세요 ^^~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