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의 횡설수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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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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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의 여행
2004. 8. 16. 04:37
내가 진중권을 알게 된 것은 어느 신문에서 였다.
아마 조선일보 일거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한창 떠들석 할때 그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분명하지는 않지만 그 기사를 보고 진중권에 대해 나쁜 감정이 생긴걸로 봐서는...
분명 탄핵이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나쁜 말을 했고 그것이 조선일보에 나와서 였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즐겨가는 도서관 신착도서란에 이 책이 있었다.
"빨간 바이러스"
참 자극적인 책 제목이다....ㅡㅡㅋ
책을 조금씩 읽어가다 보니까
어느 새 진중권이라는 사람에게 빠져 있었다.
그의 주장은 수긍하고 이해할 것들이 아니라 지극히 자명한 것이었다.
우리나라 정치에는 제대로된 정치가가 없다.
근본적이고 자명하게 처리하면 될 것을 스스로 자멸하는 쪽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정치가들이다.
정치는 철학이 아니다.
이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 남을 만한, 유토피아를 만들어줄 정치인을 바라지는 않는다.
단지 진정한 정치를 아는 평범한 정치가를 원할 뿐이다.
'빨간 바이러스'를 읽고 생긴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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