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에 들어오고 나서 기분 좋게 웃어본것이 정말 몇번 안된것 같다.
벌써 한달이나 지났는데 나는 아직도 지금의 커뮤니케이션에 만족하지 못한다.
친구들과의 즐겁고 편안한 대화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하다.
매번 기숙사 방에 문을 닫으면 외부와 차단된 공간이 되고 마는 현실
보아라! 정말 암울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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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살고 있는데 문을 닫은 것이다.
암울하지 않는가?
심심하지 않겠는가?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는 기숙사가 매우 암울하게 느껴진다.
정말 심심하다.....으으으으으으
이걸 보라 뛰어 내리고 싶지 않은가?
그렇진 않겠지....얼마나 아플텐데....ㅡ_ㅡ;;
미래에 IT 리더가 될 내가 혹은 우리가 그럴리 없지!
아무튼 이 쪽도 무척 암울하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무척 좋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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