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기숙사

2004. 2. 21. 08:07

ICU에 들어오고 나서 기분 좋게 웃어본것이 정말 몇번 안된것 같다.

 

벌써 한달이나 지났는데 나는 아직도 지금의 커뮤니케이션에 만족하지 못한다.

 

친구들과의 즐겁고 편안한 대화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하다.

 

매번 기숙사 방에 문을 닫으면 외부와 차단된 공간이 되고 마는 현실

 

보아라! 정말 암울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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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문을 닫고 나도 문을 닫고 외부와 단절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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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살고 있는데 문을 닫은 것이다.

 

암울하지 않는가?

 

심심하지 않겠는가?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는 기숙사가 매우 암울하게 느껴진다.

 

정말 심심하다.....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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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라 뛰어 내리고 싶지 않은가?

 

그렇진 않겠지....얼마나 아플텐데....ㅡ_ㅡ;;

 

미래에 IT 리더가 될 내가 혹은 우리가 그럴리 없지!

 

아무튼 이 쪽도 무척 암울하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무척 좋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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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숙사지만 조명을 밝게 보면 좋아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역시 문은 닫쳐있다.
 
으.....
 
암울한 기숙사여......
 
나를 울리는 구나
:

가디의 힘

2004. 2. 21. 01:48

오늘 입학식 하는 동안 친구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내 블로그에 들어와봤다고 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어보았더니 네이버에서 window explorer를 검색했는데

 

블로그 검색 항목 제일 위에 가디의 횡설수설이 있었다고 한다.

 

역시 가디로 이름을 지은 보람이 있구만 ^^

 

검색 순위 앞에 세우려고 가나다 순서 빠른걸로 만들었는데 ㅎㅎ~

 

 

이것이 바로 가디의 힘이로다!

:

고승덕 변호사님

2004. 2. 20. 06:58

어제는 수요일

 

수요일 마다 저희 학교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와서 강의를 하는 특별강의가 있습니다.

 

어제는 고승덕 변호사님이 오셨습니다.

 

사법고시 수석, 행정고시 수석, 외무고시 차석 패스

 

이 모든것을 대학교 4년동안 정확히 말해서 1학년때는 놀았다고 하셨으니 3년동안

 

패스를 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변호사님 스스로는 머리가 나쁘고 특별한게 없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그 엄청난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루에 18시간 공부!

 

6시간은 자고 나머지는 공부와 같이 다른것을 하면서 하루 18시간을 공부하는 엄청난 노력파!

 

그 노력은 제가 감히 따라할수 없는 대단한 것입니다.

 

고승덕 변호사님의 강의를 마치시고 저는 간신히 고승덕 변호사님의 싸인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

 

그 싸인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노력이 기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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