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ENGLISH

2004. 1. 27. 05:21

기숙사 방안에 컴퓨터가 없는 내가 유일하게 컴퓨터를 쓸수 있는 곳은 오직 학교 뿐이다.

 

월,수,금은 JAVA튜터링이 없는 날이다. 만약 JAVA공부나 컴퓨터를 쓰고 싶은 사람은 1층 도서관

 

옆 정보실에서 컴퓨터를 쓸 수 있는데 오늘은 그곳 문이 잠겨서 학교 본관 4층에 있는 어학실에서

 

컴퓨터를 쓰게 되었다.

 

오후에 내가 컴퓨터를 주문한 곳에서 메인보드가 재고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다른 사이트

 

에서 메인보드도 사고 블루보이님의 방송이나 들으려고 컴퓨터실에 갔는데.........

 

어학실 컴퓨터의 운영체제는 WINDOWS XP ENGLISH버전이다. ENGLISH버전이기 때문에 한글을

 

쓰려면 한글을 언어로 설정한 후 써야하는데 이상하게 어학실 컴퓨터는 설정한 후에서 안된다.

 

블로그에 들어가도 덧글 하나 남기려면 블로그에 있는 한글 한자한자씩 복사해와 덧글을 써야한다.

 

만약 자신이 치고 싶은 글자가 없다면 어쩔수 없이 덧글 쓰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 ㅜ_ㅜ

 

정말 답답한 노릇이다. 그렇다고 영어로 쓸수도 없고..........(자신이 없으니...ㅡ_ㅡ/)

 

블로그뮤직캐스트 채팅방에 가서 채팅을 하려고 해도 안되고 WINAMP도 설치가 안되고

 

먼가 이상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있는게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도 계정이 관리자계정이 아니니 어쩔

 

수 없다. ㅜ_ㅜ

 

 

국어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만약 국어가 없었다면 정말 답답 했을 것이다.

 

영어가 국어였다면 영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니 더 편할거라고?

 

내 생각은 아니다. 국어보다 더 편하고 쉬운 언어는 없다.

 

이처럼 쉽고 편한 언어가 있었기에 인터넷을 통한 엄청난 지식 창출이 가능했다.

 

 

초등학교 때 인터넷에 대해 배울때 HTTP 문서의 대부분이(99%라고 기억하고 있다)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으려면 영어를 배워야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을 보면 우리가 한글로 만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한글만으로도

 

많은 양의 정보를 그리고 자신이 찾고 싶은 정보를 찾을수 있다. 네이버 지식IN만 봐도 벌써 지식

 

등록 천만이 넘었어니......

 

 

 

 

시간이 나면 국어사전을 펴놓고 제대로 맞춤법 공부해를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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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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