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김없이 블로그에 접속한다.
내 블로그에 덧글이 생겼나 확인하고 덧글을 달고
안부게시판을 확인하고 또 덧글을 달고
이웃분들 블로그에 차례대로 들어가서 글을 읽고 덧글 읽고
매일 블로그에 들어왔다는 흔적 하나라도 남기기 위해서 덧글 달고
그러다 몇일만에 들어간 블로그가 생기거나 이웃분께서 포스트를 너무 많이 올리시면
전에 썼던 덧글을 못찾아서 한참동안 방황하다가 겨우 찾아서 늦은 덧글 읽고 흐믓
그렇게 이웃분들 블로그 십여개를 다니다 보면 어느새 한시간이 지난다.
매일 그렇게 블로그 한시간씩 한시간씩....
꼭 한시간짜리 블로그 인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