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문한지 오늘로 일주일째
13개의 부품중에 12개는 모두 화요일날부터 집에 있는데
메인보드가 없어서 조립을 못하고 있다 ㅜ_ㅜ
처음 주문한 곳에서 재고가 없다고 환불 받고
다음날 다른곳을 찾고 전화로 재고를 문의해보고 입금했는데
또 다음날에는 재고가 없다고 환불해 준다.
그걸 일주일동안 입금과 환불을 3번이나......
결국 재고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쓰린 마음을 뒤로 한체 다른 메인보드를 찾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내가 산 CPU는 AMD
그리고 내가 산 하드는 S-ATA 하드이다.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메인보드는 몇개 안되었다.
결국 고른것이 Abit에서 나온 nf7-2 S
메인보드 불량율이 대단하다는데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먹음고 살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토요일 날에 집에 배송이 되어서
일요일날부터는 학교에 나의 컴퓨터를 쓸 수 있었다.
HOWPC를 펴놓고 거실바닥에 컴퓨터 부품을 이곳저곳에 놓고
컴퓨터 조립을 시작했다.
케이스를 열고 메인보드를 꺼내고
그런데...........
메인보드가 먼가 이상했다.
제품명이 nf7로 쓰여있고 꼭 필요한 S-ATA 단자가 없었다.
순간 스트레스 2π
내일 컴퓨터 조립도 못한체 학교로 가져가게 생겼고
메인보드는 다시 반품에 배송에......에휴...
언제 내 컴퓨터가 생기는 것인가......ㅜ_ㅜ
일주일 동안 그렇게나 메인보드 때문에 시달렸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나를 이렇게 미치게 하는구나
끄아아악~
메인보드야~ 덤벼라~
SH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