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중.........

2003. 10. 23. 16:13

사람은 항상 생각을 하며 살죠? 저도 지금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무엇이냐고요? 바로 옆에서 자고 있는, 내년에 같은 대학교에서 생활하게 될

 

친구들을 보면서 과연 내가 얼마나 잘 해쳐나갈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요. 모두들 같은 학교에서 많이 와서 친구들도 많고

 

어제 밤 놀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귄거 같은데요. 저는 놀이도 활발하게 참여를 못하고

 

친구도 많이 못 사귀고 저희 학교에서 같이 온 사람이 선배 한 분이어서 친구가 없어서

 

많이 고민이 되요(아래 글과 중복인 가요 ^^;; 너무 심심해서 어쩔수 없네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친한 친구들과 학교가 매번 어긋났어요.

 

일단 초등학교를 들어갈때 아무도 아는 친구가 없었고요(초등학교 때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죠??) 그리고 추첨으로 들아간 중학교는 친하게 놀던 친구들과 전부 어긋났어요.

 

그리고 고등학교는 제가 과학고에 입학하였는데 같이 지원했던 친구들이 모두 탈락하는

 

바람에 혼자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대학교...이번에 저희 학년에서는 5명이 제가 가려는

 

대학교에 지원을 하였는데 2명이 떨어지고 3명이 붙었어요. 그중에서 2명은 KAIST에 중복

 

합격이 되서 KAIST를 가더라고요. (저희학교도 많이 좋은데....쩝....) 결국 저희학년에서는

 

저 혼자가게 되었죠.....ㅜ_ㅜ

 

방금 애들이 7시 알람을 듣고 모두 일어났어요~ 이제 제가 자야할 차례인가 ^^;;;

 

많은 고민들을 생각해보려고 해요. 대학에 입학할 때 까지 천천히......천천히

 

대학에 가서 친구들을 어떻게 사귈것인가? ^^;; 앞으로 무엇을 할 것 인가? 그리고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에  대해서요...... 천천히 생각하다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겠죠.

 

저는 계속 많은 생각들을 해나갈 꺼에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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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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