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2003. 11. 3. 19:02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보고 있다가 새로운 글이 올라왔을때 - 그 사람과 같은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느낀다.

 

다녀간 블로거에 아는 사람이 있을때 - 생각보다 블로그는 좁다는 것을 느낀다.

 

블로그 홈에 가서 어마어마한 수의 블로그를 볼때 - 생각보다 블로그는 넓은 것을 느낀다;;

 

내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크게 늘었을때 - 블로그가 큰것을 느끼고 뿌듯해 진다.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줄었을때 - 허탈감을 지울수가 없다 0_0;;

 

덧글이 올라올때 - 덧글을 이어쓰는 재미로 시간가는줄 모른다.

 

덧글이 전혀없을때 - 혼잣말 하는것 같다 ㅡㅡ;

 

우연한 만남을 눌렀을 때 - 새로운 사람을 접하게 되서 신기하고 기쁘다.

 

우연한 만남을 다시 눌렀을 때 - 또 다른 블로그를 가고 싶은데 같은 블로그가 계속 나와 짜증난다.

 

이벤트를 설정했을때 - 누가 당첨될까 궁금하면서 몹시 흥미를 느낀다.

 

이벤트 인원수에 거의 근접했을때 - 돈도 없는데 선물을 어떻게 준비할지 걱정하면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후회한다.

 

이상 블로그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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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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