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로 들어가기 전에 옷을 사려고 Maru에 갔다.
청바지 하나하고 반팔 하나 사려고 했는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청바지 여러벌...머를 사야할지...ㅡ_ㅡ끙...
결국 평소대로 점원의 의견에 따라 이것저것 뒤져보고 결국
청바지 한벌, 반팔 한벌을 사게 되었는데......
허걱 이게 어찌된 일인가?
세일 한다고 들어갔는데 내가 고른 청바지는 세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ㅡ_ㅡ+
다 골라놓고 이게 무슨 난리인가..ㅡ_ㅜ 울며 겨자 먹기로 사버리고 말았다.
너무 많은 지출을 하고 말아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이 옷들로 버티는 수밖에;;
이런 경우가 아주 많이 있다.
20%세일 30%세일 써놓고 '일부 품목 제외'라고 써놓는 악덕한 상인들....
들어가 보면 일부 품목 제외가 아니라 '일부 품목 세일'을 보는 것 같다.
차라리 '일부 품목 세일'이라고 양심적으로 적어 놓을 것이지..ㅡ_ㅡ+
몇번 더 경험해야 이런 일을 안당할런지...ㅡ_ㅡ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