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난로

2004. 11. 29. 01:53

 

설령 나이를 먹어도 풋풋한 시원의 풍경을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몸 속의 난로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과 같아서 그다지 춥지 않게

 

늙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이유로,

 

귀중한 연료를 모아두기 위해서라도 젊을 때

 

열심히 연애를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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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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