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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인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어제 고스톱 치다가 밤을 새는 바람에 오늘 2시에 일어나고 ㅡ_ㅡ
집에 가야하는데 가서 할일이 마땅히 없다 ㅡ_ㅡ;;
짐도 가져가야 할지 아니면 1주일 뒤에 어짜피 오는데 그냥 있어야 할지 모르겠고
카이스트가서 애들하고 놀려고 했는데 카이스트 애들은 시험기간이고
별로 환영하지 않는 눈치여서(--) 가지 않기로 계획을 바꿨다.
방금 옆방에 가니까 주원이 형이 대전역 옆에 있는 큰 찜질방 가자고 하는데....
그것도 왠지 그저 그렇다. 집은 가야 될거 같은데 가도 할게 없을거 같고 ㅡ_ㅡ
전체적으로 먼가 공허한 느낌이다. 봄학기 성적이나 나오면 좋겠는데
MP3에 음악이나 채워서 사진기 가방에 사진 넣어서 혼자 사진찍으로 출사나 가볼까?
공주가서 중학교 친구들이나 만날까? 고등학교나 놀러갔다 올까? 이건 제외해야겠다.
혼자가면 너무너무 뻘쭘하다......ㅡ_ㅡ
이번주 안에 서울 올라가서 더구형 만나야 하는데 문제는 잘곳이 없다;;
여러명이 간다면 찜질방 같은데서라도 자겠는데 혼자가서 찜질방가서 자기도 그렇고;;
서울대 다니는 친구방에서 자려면 그 먼데 까지 가야하는 데다가 아직 물어보지도 않았고
길도 잘 모르고 아마 거기는 시험기간이라 가기가 안좋을듯 싶다.
결국 남은 곳은 큰아버지네 댁인데....거기도 혼자가기 뻘쭘할거 같은데;; 혼자나갔다가 늦게와서
잠만 자기도 그렇고 사촌 누나 대학교도 시험기간 일텐데...ㅡ_ㅡ;;
결국 어디서 자야할지 감을 잡지 못한체 1주일 동안 고민만 하게 생겼다 ㅜ_ㅜ
대학교는 방학식 같은거 안하나 시험 보고 그냥 서로들 가니까 방학 같지가 않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