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선택

가디 2004. 12. 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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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에 와서 본 영화가 4개가 있다.
 
"하나와 앨리스"
 
"범죄의 재구성"
 
"공각기동대 이노센트"
 
그리고 "선택"
 
 
이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것은 바로 "선택"이다.
 
나머지 3작품들도 재미있었지만,
 
"선택"만큼의 재미나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수많은 고문과 전향 협박 앞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켜나가는 주인공 앞에서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진다.
 
 
 
"선택은 둘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다"
 
 
아직도 하나를 포기할 수 밖에 없을까?